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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종 정신 계승과 밀교의식 대중화로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길”

작성자: 한국밀교문화총람님    작성일시: 작성일2017-11-02 14:51:00    조회: 566회    댓글: 0

 

창종 70주년 기념 학술대회·밀교의식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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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학회·한국밀교문화총람사업단 공동 주관

진각종은 10월 26일, 27일 양일간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창종 7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 및 밀교의식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인 26일은 회당학회의 주관으로 ‘진각종 창종 정신의 계승과 비전’이란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명륜심인당 주교 효명 정사는 ‘진각종 창종 정신의 현대적 적용’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법신불의 진실한 진리를 쉽게 체험증득 하도록 가르치는 불교가 밀교이다. 진각종은 이러한 밀교의 가르침에 대하여 회당의 당체법 체험이 바탕이  되어 체계화 된 종단”이라며 “진각종은 밀교적 수행법을 바탕으로 그 위에 회당은 육자진언의 삼밀수행으로 법신불의 당체법을 증득하게 하여 실천하게 하는 자기 확립의 교리를 쌓은 것이다. 이러한 당체법을 체득하기 위해서는 삼밀관행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심인당 심법정 전수는 ‘진각종 여성 교역자의 역할’을 통해 “여성교역자는 동등한 교화스승이라기 보다 남편인 정사를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에 그치거나 스스로 교화자로서의 역할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회당대종사의 창종이념과 이원자주사상과 평등사상을 바탕으로 진정한 각성으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이 시대에 맞는 교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여러 가지 다양한 교화방편을 강구하는 것에 앞서 여성 교역자인 본인의 신념과 자긍심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밖에도 한국종교문화연구소 민순의 연구원의 ‘현대불교에서 진각종의 의의와 역할’, 진각대학원 김경집 교수의 ‘응화성전의 교학적 특색’, 진각대학원 김치온 교수의 ‘이참과 마음공부에 대한 고찰’, 진선여중 김종훈 교사의 ‘진각종 신교도의 역할’ 등 6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또한 논평자로 충남대 김방룡 교수, 시경심인당 주교 보성 정사, 교법연구실장 법경 정사, 교법연구국장 혜담 정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조승미 교수, 위덕대 장익 교수 등이 각각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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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와 밀교의식 시연회는 창종 70주년 기념불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불사”라며 “창종 70주년을 기념해 종단은 진각의범 등 각종 의식을 시대근기에 맟게 보완하고 정비하면서 정체성 확립과 동시에 역사 바로 세우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3세대를 위한 비전 마련과 종무혁신, 교구와 심인당의 역량 강화, 사회를 선도하는 종단상 구현을 위한 각종 불사도 본격화 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행사가 이러한 불사를 든든하게 뒷받침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교육원장 덕정 정사는 개회사에서 “오늘 우리는 회당대종사께서 실행하신 수행과 깨침, 그리고 실천행을 이야기 할 것이며 또한 앞으로 급속하게 변해가는 시대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중생들의 앞을 벗어나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며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발생되고 있는 정신적·육체적 질환은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회당 대종사의 말씀과 숭고한 뜻은 한 줄기 빛이 되어 오늘날의 삶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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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문화총람사업단의 주관으로 열린 밀교의식 시연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밀교의식의 전통과 전개양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중·일 밀교의식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연으로 진행된 시연회는 진각종 교법연구실장 법경 정사의 ‘진각종 불사의식의 내용과 의미’의 발제에 이어 정일(대원심인당 주교)·혜진(안산심인당 주교)·현해(법륜심인당 주교)·현강(장엄심인당 주교) 정사·선일지(대원심인당)·진여화(안산심인당)·은혜지(법륜심인당)·정심화(장엄심인당) 전수 등 8명의 스승들이 진각종의 불사의식을 선보였다. 이어 진각대학원 허일범 교수의 ‘범자진언의 원류와 활용’ 주제 발표와 시즈카 고옌 일본 고야산대학 명예교수의 ‘범자진언의 세계’ 시연이 펼쳐졌으며, 가토 요시히로 고야산 금강봉사 법회 과장이 ‘진언밀교 고야산 성명의 역사’에 대해 발표하고, 아케구치 일본 최복사 관수 등이 ‘성명의식차제의 세계’를 시연해 대중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중국의 밀교의식에 대해서는 잠양 카이초 중국사회과학원 세계종교연구소 교수가 ‘십일면천수천안관음수지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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