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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각종, 창종 70년 맞아 ‘한국밀교문화총람’ 편찬 불사 착수

작성자: 한국밀교문화총람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03-16 09:50:00    조회: 355회    댓글: 0

국고지원 15억 등 총 30억 원 투입
조직 구성… 3월 말 사업 발단불사

진각종이 올해 창종 70년을 맞아 한국의 밀교 문화를 총 집대성하는 ‘한국밀교문화총람’ 편찬 뷸사에 착수했다. 

한국밀교 대표종단으로서 역사적·문헌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한국밀교문화총람’ 편찬 불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국고 지원 1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진각종은 먼저 한국밀교문화총람 편찬 불사와 관련 조직을 구성했다. 총사업단장에 통리원장(당연직), 사업실무단장에 교육원장(당연직)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는 경정 정사(전 교육원장), 덕일 정사(종의회 의장), 종석 스님(중앙승가대 명예교수), 서윤길 전 동국대 교수, 장익 위덕대 교수 등을 선임했다. 또 사업총괄팀장에 법경 정사(교무부장·당연직), 운영위원에 당연직 3인(총무부장, 사회부장, 재무부장)과 혜담 정사(한국밀교문헌정보 분과장), 보성 정사(한국밀교사 분과장), 수각 정사(한국진언문화 분과장), 현해 정사(행정·전산 지원팀분과장) 등도 선임했다.  

이어 2월 25일 한국밀교문화총람 제1차 운영위원회와 3월 4일 한국밀교문화총람 제1차 분과장 회의를 차례로 열고 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총람사업 관련 분야별 인력 점검과 총람사업단 발단불단 및 발표회 계획 등을 검토했으며, 분과장 회의에서는 분과별 사업과 총람사업 전개 방향, 밀교문화통합목록 작업 현황, 밀교문화총람사업 진행 등을 논의했다.
한국밀교문헌정보 분과는 불교경전으로 분류되었던 밀교문헌의 목록과 결집 이와 관련된 해제출판을 전담하게 된다. 한국밀교사 분과는 한국에 전래된 밀교의 과정과 가치 연구, 인간중심의 신행 형성과정 연구, 통합과 통리의 밀교에서 사회적 통합과 소통의 문화를 연구 정리한다. 한국진언문화 분과에서는 다양한 진언집 유적, 유물 등 진언문화의 수집, 발굴과 기복·기도서원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가치를 생성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연구방법은 분과별로 자료조사와 영상, 사진을 포함한 데이터 수집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고사 계획으로 진행되는 한편 통합목록을 작성한 후(3∼5월까지 진행) 매달 성과물을 제시하고, 주제별 발표회를 개최한다. 
앞으로 진행되는 한국밀교문화총람 편찬 불사는 △한국 밀교연구 토대 구축 △한국 밀교의 문화재와 밀교저술을 통한 동아시아 위상 정립 △우리 사회의 통일을 위한 이념 활용 △새로 발굴되는 밀교문화를 전통문화로 발전시키는 원천 마련 및 활용 △밀교문화의 재창조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이념 활용 등을 추진하게 된다. 

편찬과 관련해 총괄팀장 법경 정사는 “이번 사업은 1700년 한국불교문화에서 정립되지 않았던 밀교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연구 정리하고 밀교의 현세 긍정적 가치를 미래지향적 삶의 문화로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민족의 역사 속에서 사회통합과 민족화해, 상생 그리고 발전의 미래 지향적 가치를 정립하고 공유하는 문화 확장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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